‘배 나오는 체형’ 단백질 따로 있다
경향신문 | 디지털뉴스팀 | 입력 2011.03.10 10:45 | 누가 봤을까? 10대 여성, 울산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사과' 체형과 둔부에 지방이 몰리는 '배' 체형을 결정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심혈관과학센터의 닉 모튼 박사는 11BetaHSD1라는 단백질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이 복부 주변에 저장되고 이 단백질이 적으면 건강에 좋은 지방이 둔부 주위에 저장된다고 밝혔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9일 보도했다.
모튼 박사는 쥐들에 4주 동안 고지방 먹이를 주면서 이 단백질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어떤 지방은 건강을 해치고 또 어떤 지방은 에너지로 쓰기 위해 안전하게 저장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모튼 박사는 말했다.
또 이 단백질이 많은 지방은 면역체계에 과잉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으로 간주된다고 모튼 박사는 밝혔다. 세포는 감염을 퇴치하기 위해 염증이 발생하는데 지방조직에 감염이 없을 땐 염증이 대신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킨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Diabetes) 최신호에 발표됐다.
모튼 박사는 쥐들에 4주 동안 고지방 먹이를 주면서 이 단백질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어떤 지방은 건강을 해치고 또 어떤 지방은 에너지로 쓰기 위해 안전하게 저장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모튼 박사는 말했다.
또 이 단백질이 많은 지방은 면역체계에 과잉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으로 간주된다고 모튼 박사는 밝혔다. 세포는 감염을 퇴치하기 위해 염증이 발생하는데 지방조직에 감염이 없을 땐 염증이 대신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킨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Diabetes)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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