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뉴스&상식
대전에 마라톤 풀코스 생긴다
이사도라~
2006. 11. 17. 11:30
대전에 마라톤 풀코스 생긴다
대전에 마라톤 풀코스 생긴다
朴시장 "국제 대회 개최 가능한 코스 개발"충북 연계도 감안 … "생활체육 지원 강화"
대전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마라톤 풀코스(42.195㎞)가 개발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저녁 대전지역 체육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곧 대전에 전국 및 국제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마라톤 풀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전은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가졌을 뿐 아니라 3대 하천과 대덕특구, 과학공원 등의 주변 볼거리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풀코스가 개발돼 있지 않아 하프코스대회만 치르는 등 정규대회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며 "곧 마라톤 풀코스를 개발해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공인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전에 날로 마라톤 동호인 수가 늘고 있고 이들이 풀코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고 있다"며 "이들이 정작 대전에서 풀코스대회 참가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애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대덕특구와 과학공원, 3대하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며 "대전에서만 풀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여건상 어렵다면 충북 청원군 일부지역까지 연계해 코스를 개발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라톤 코스 개발을 대전시 체육회·대전시 육상경기연맹·충남대학교 체육과 등에 의뢰한 상태라고 밝히고 코스개발이 완료되면 기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라톤 풀코스가 개발돼 수시로 공인대회가 개최되면 대전은 짧은 시간 내에 국제적 마라톤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박 시장은 강조했다.
마라톤 코스 개발 이외에도 이 날 박시장은 "마을단위·직장단위로 조직된 생활체육클럽이 밝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체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심도 확대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박 시장은 또 "가난하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 대한 지나친 예산지원은 사치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생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수준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2009년 대전에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체육시설 확충도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朴시장 "국제 대회 개최 가능한 코스 개발"충북 연계도 감안 … "생활체육 지원 강화"
대전에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마라톤 풀코스(42.195㎞)가 개발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10일 저녁 대전지역 체육기자단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곧 대전에 전국 및 국제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마라톤 풀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대전은 국토의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가졌을 뿐 아니라 3대 하천과 대덕특구, 과학공원 등의 주변 볼거리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풀코스가 개발돼 있지 않아 하프코스대회만 치르는 등 정규대회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며 "곧 마라톤 풀코스를 개발해 대한육상경기연맹에 공인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전에 날로 마라톤 동호인 수가 늘고 있고 이들이 풀코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찾아다니고 있다"며 "이들이 정작 대전에서 풀코스대회 참가기회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애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대덕특구와 과학공원, 3대하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며 "대전에서만 풀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여건상 어렵다면 충북 청원군 일부지역까지 연계해 코스를 개발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라톤 코스 개발을 대전시 체육회·대전시 육상경기연맹·충남대학교 체육과 등에 의뢰한 상태라고 밝히고 코스개발이 완료되면 기념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라톤 풀코스가 개발돼 수시로 공인대회가 개최되면 대전은 짧은 시간 내에 국제적 마라톤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박 시장은 강조했다.
마라톤 코스 개발 이외에도 이 날 박시장은 "마을단위·직장단위로 조직된 생활체육클럽이 밝고 활기찬 대전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생활체육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관심도 확대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박 시장은 또 "가난하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문화예술·체육 등의 분야에 대한 지나친 예산지원은 사치적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생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수준에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2009년 대전에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체육시설 확충도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