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협심증 치료법

이사도라~ 2009. 12. 1. 21:52

협심증이란
흉골 아래와 심장·위에 걸쳐 느껴지는 심한 경련성 통증으로.
때로는 왼쪽 어깨와 왼팔 안쪽 아래로 방사되기도 하는데 심장에 쥐가 나는 현상입니다.



# 협심증의 분류

협심증은 증상의 정도 및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안정성 협심증, 불안정성 협심증, 이형 협심증의 세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1>안정성 협심증

일정한 운동량이 되는 활동을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 한복판이 뻐개지는 듯, 조여지는 듯, 쥐어짜듯이 아픈 흉통이며,
이러한 통증은 목이나 턱으로 방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과 함께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 한복판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로
흉통의 지속시간은 보통 1분 내지 5분 정도이며,
특징적으로 흉통을 유발 시키는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빨리 걷거나 언덕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와 같은
육체적 활동을 할 때 흉통이 유발되며, 휴식을 하거나
혀 밑에 니트로글리세닐(nitroglycerin)을 넣으면, 흉통이 호전됩니다.
흉통은 보통 낮보다는 아침에 자주 일어나며, 추운 겨울에 발작되는 횟수가 증가합니다.

2>불안정성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은 심근경색의 증거가 없으나,
기존의 협심증상이 악화되어 흉통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거나,
최근 새로 발생한 흉통, 안정 상태에서도 흉통이 있는 경우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운동을 할 때만 나타나던 흉통이 이보다 적은 활동량에서도 나타나고,
협심증의 빈도가 증가되고 지속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도 나타나는 경우,
혹은 최근 2개월 이내에 발생한 협심증을 말하며 심근경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게 됩니다.
즉, 불안정형 협심증에 해당되는 경우는
급성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요구됩니다.

3>이형 협심증

변이형 협심증은 특징적으로 휴식 시에 흉통이 발생되고
때때로 과음 후 이른 아침에 잘 발생합니다.
운동이나 감정적 흥분에 의해서는 잘 생기지 않으며,
호발 연령은 50대가 가장 많아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협심증보다는
약간 젊은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자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기전은 관상동맥의 경련(spasm)에 의한 것으로
때로는 불안정형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심각한 부정맥이나 급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활동과 관계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특히 밤중이나 이른 새벽에 흉통이 나타나며
정확한 원인규명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나 관상동맥의 일시적인 경련에 의하여 발생됩니다.


@ 협심증을 치료하기 위한 사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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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맥경화 검사
2) 고지혈증 당뇨검사
3) 소변검사
3) 전자맥진기 및 기타검사
* 총검사비 5만원

협심증은 본인은 괴로우나
발작시가 아닌 경우는 병원 검사상 잘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발작시가 아닌경우에도
"전자 맥진기라는 기계로 심장맥을 측정 해보면" 아주 잘 나타납니다.
심장이 정상인 사람은 심장맥 그래프가 매끈하게 나오나
심장이 안 좋거나 관상동맥이 좁아진 경우는
맥이 울퉁불퉁하게 나오거나 비정상적인 맥이 나오게 되는데 증상이 미세한 경우에도 잘 나타납니다.


@ 인성한의원 협심증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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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혈관이 좁아져서 오는 경우 (일반 협심증)

병원 검사상 심장혈관이 너무 많이 막혀
수술을 해야할 경우에는 수술을 권합니다

그러나 아직 수술을 할 단계는 아니고
약물치료를 하면서 좀더 지켜보자는 경우에는
한방이 우수하오니 한방치료를 겸해 보시길 권합니다.

일반 협심증의 한방적 원인 또한
관상동맥에 탁한피(고지혈증)가 몰려
기질적으로 심혈관이 좁아진 것으로 보고
한약 중에서 탁한피를 제거해주는 약을 심장으로 보내서 관상동맥을 청소해주는 방향으로
처방하게되는데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 청심탕(심혈관 청소탕약) 1제(15일분)- 15만원 (보통 1-3제 쓰시면 치료됩니다)


2> 관상동맥의 경련으로 인한 경우 (이형 협심증)

심장의 관상동맥의 일시적인 경련으로 발생하는 협심증으로
크게 놀랬거나, 심리적인 오랜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과로가 원인이며
한방에서는 화병,가슴앓이라 부르는데 심장의 기능적 이상으로 오는 협심증입니다.

* 스트레쓰로 인한경우: 해울탕 - 1제(15일분) 15만원
* 화병(신경火)인 경우: 청심조화탕 - 1제(15일분) 15만원 (보통 1~2제 쓰시면 치료됩니다)

@ 상담 전화번호 : (02) 473-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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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심증에 대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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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심증의 원인


1)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의 기질적협착

심장의 출구인 대동맥에서 제일 먼저 나뉘어지는 혈관들을
관상동맥이라 합니다.
온몸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혈
액을 순화시키는 기관인 심장 자체도 어느 기관이나 조직과 마찬가지로
영양소나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므로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야 합니다.

협심증의 원인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것인데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죽상경화증으로 지방성분을 포함한 노폐물이 혈관에 끼어서
혈관 내경이 점차 좁아지게 되고, 혈관의 중막 및 내막에 이러한 침착물질이 점차 증가되고
세포증식이 지속되면 내막은 자꾸 부풀어 혈관은 좁아지며
처음에는 말랑말랑하던 침착물질이 갈수록 단단히 굳고 칼슘이 쌓여 딱딱해지며
부풀어 오르던 내막이 터져 혈관의 내벽이 헐기 시작합니다.

헐관 내벽에 상처가 나니까 이번에는 이 상처에 혈소판등이 달라붙어 응고하고 이로 인하여
혈관속에 작은 핏덩어리들이 생기게 되어
점차 장애를 받던 혈액순환이 핏덩어리가 커지면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누구나 연령 증가에 따라 동반되는데
그 발생 및 진전의 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나 혈압이 높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혈액안에 콜레스테롤이 상승되어 있으면 그 발생과 진행이 촉진됩니다.
따라서 고혈압, 흡연,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은 동맥경화증의 3대 위험인자라고 하며
이러한 3대 위험인자 이외에도 비만, 당뇨병, 운동부족, 정신적 스트레스등에 의해서도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이 촉진됩니다.

2)관상동맥의 일시적 경련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의 기질적협착 이외에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서도
일시적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서 혈류의 장애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양방적 치료

협심증을 비롯한 허혈성 심장질환은 발병 즉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선 자세한 병력청위와 진찰후 심전도, 운동부하 심전도, 심초음파도,
핵의학검사등 의 비관혈적 검사 및 관동맥 혈관 조영술의 관혈적인 검사까지 하여
혈관의 병변을 확인하고 그 정도를 알아야 예후를 판정할 수 있고 치료원칙을 수립하게 됩니다.

치료는 우선 증상을 없애주기 위한 관동맥 확장제 투여에서부터 관동맥 풍성 성형술이나,
관동맥 우회술의 수술요법까지 환자의 상태 및 병변의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대부분 동맥경화증에 의한 질환으로 심해지면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심근 경색증이되므로
혈관에 발생하는 병변의 진행을 방지하거나 앞으로 발생치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협심증의 관리

무엇보다 고지혈증 동맥경화의 예방 및 협심증의 재발방지가 중요합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적절한 혈압을 유지하도록 약물요법을 통한 치료를 실시하고 ,
혈중지방이 높은 경우즉 고지혈증인 경우에는 식이요법과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인 경우에는 운동과 비만치료를 통해 체중감량을 시키고
과음과 흡연을 삼가하며,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먼저 약물로 혈중지방을 낮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과다한 경우는 체중감량을 시키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정기적인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협심증-치료-생활습관조절

▷협심증-치료-생활습관조절-감정조절
분노의 폭발과 흥분 같은 감정적 혼란은 협심증을 악화시키므로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터득함으로써 협심증 조절에 도움을 준다.
피할 수 없는 불안한 상황은 흉통을 방지하기 위해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하며, 조절하기 힘든 감정적 문제는 전문가와 상의한다.
환자가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 즉 마감시간이나 너무 바쁜 일정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 두 차례 근육을 이완하고 심호흡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이
좋으나 이러한 방법이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약간의 진정제를 복용하며,
이때 전신쇠약감이나 약물의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심장내과의사의
처방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협심증-치료-생활습관조절-식이습관
운동처럼 음식물의 소화에도 심장의 일은 증가하여 협심증환자는 식후에
흉통이 더 잘 나타나며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과식을 피하고 식후에 휴식을 취하여 식사 중 흉통이 자주 오면, 식전에
니트로글리세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만은 협심증을 악화시키며, 많은 협심증환자에게 체중감소로 협심증이
감소하거나 사라질 수 있다.

▷협심증-치료-생활습관조절-음주
술은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과음하거나 폭주하면 안됩니다.
술을 소량 마시면 혈압도 조금 떨어지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이라는 것도 증가 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생존율을 약간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과음을 하면 오히려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 인 경우에는 뇌출혈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일부 협심증 환자에서는 과음을 하는 경우에 술이 깰 때 즘에서
심장혈관이 수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혈관이 수축하면 혈관이 오므라들어서 혈관 구멍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감소하게 되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오므라들어서
심장으로 혈액 순환이 감소하면 심장의 통증을 느끼는 협심증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협심증 환자 중에서 일부분의 경우 즉, 혈관이 수축하는 경향이
높은 환자 이러한 협심증 환자를 이형협심증 이라고도 하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술을 과음하면 그 다음에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협심증 환자는 술을 과음 혹은 폭주하는 것을 피해야 겠습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술이 몸 속에서 중성 지방으로 바뀌게 되고
술 자체 칼로리 가 있어 비만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비만해지면 고혈압이나 협심증에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계실 겁니다.


▷협심증-치료-생활습관조절-고혈압/고지혈증/당뇨조절

[고혈압]
고혈압은 심질환이나 다른 순환계질환의 위험을 높여주므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심장내과의사 지시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협심증은 흔한 질환이며 협심증을 이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물
치료와 운동량 조절로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을 진행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한 사람이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 심근경색과 같은
심각한 심장질환의 발생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혈중 지질농도를 적정한 수준까지 낮추어주는 치료를 하여야 한다.

[당뇨병]
당뇨병 역시 동맥경화증의 악화에 나쁜 영향을 주며, 혈당이 지속적
으로 높고 당뇨로 인해서 신장기능이 손상된 경우에는 혈중 지질
농도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당 조절이 필요하다.

▷협심증-치료-협심통 발작 시 응급처치
항상 니트로 글리세린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불필요하게 약병을 열지 않아야 하며 5~6개월이 넘은 약은 버려야
합니다.
일단 흉부에 불편 감이 있으면 혀 밑에 니트로 글리세린을 넣습니다.
약이 녹을 때까지 타액은 삼키지 않아야 하며 동통이 가라앉을 때
까지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약물 복용 후 3~4분이 지나도 동통이 다시 한 알을 더 넣으시고 기다립니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면 한 알을 추가로 넣으시고 바로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로 가셔서 상태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차이

기본 병변>
*협심증:관상동맥의 경화
*심근경색:관상동맥의 경화

발작 유인>
*협심증:갑작스런 운동이나,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에도 일어 난다.
*심근경색:정확히 알 수 없다.

증 세>
*협심증: 통증 이외의 증세는 거의 없다. 발작 또한 가볍고 5분 이내에 멎는다.
*심근경색: 통증이 심하고 30분 이상 계속 된다.
성인 경우에는 호흡이 곤란하고 쇼크가 되며 부정맥이 나타타기도 한다.

진 단>
*협심증: 발작이 한 번 일어나면 매일 일으킬 수도 있고,시간이 지나면 그칠 수도 있다.
발작이 없을 시에는 심전도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
*심근경색: 강한 발작이 한 번 일어나면 그 후로는 아픈 발작이 없다.
발작이 없더라도 심전도에 나타난다.

가정 처치법>
*협심증: 니트로글리세린이란 약을 혀 밑에 넣고 있으면 통증이 가라 앉는다.
*심근경색: 몸을 일으킨 자세를 취하면 호흡곤란이 약간 누그러진다.
가정처치법은 별로 없고 신속히 종합병원으로 가는게 중요하다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장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의 기본원칙

1.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2. 지방은 총 열량의 20%정도를 섭취하며 주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3.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적은양을 가끔씩만 섭취한다.
4. 어류섭취는 심장병 예방에 좋다.
5. 단순당질(설탕, 포도당, 과당, 꿀등)의 사용은 가급적 피한다.
6.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전곡류(현미, 잡곡밥)와 과일 채소류를 섭취한다.
7. 염분을 제한하고, 되도록 싱겁게 먹는다.
8. 술은 마시지 않는다.
9. 식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
즐거운 식사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소화흡수율을 증진시키며 건강한 삶을 도모한다.
10. 금연, 적당한 운동 등이 심장병 예방에 중요하다.